포항 스틸러스가 호주 시드니FC에서 활약중인 이라크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알리 아바스'를(30) 영입했다.
알리 아바스는 171cm에 70kg의 신체조건에 왕성한 체력으로 활동량이 우수하며, 특히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오버래핑에 능하다.
또 정교한 크로스로 언제든지 상대 골문을 위협할 수 있는 능력도 겸비하고 있어 수비와 공격에서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아바스는 오는 6월 13일 팀 훈련에 합류, 빠른 팀 적응으로 하반기 포항의 경기력 향상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한편 2005년 프로에 데뷔한 아바스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호주 A리그에서 7시즌을 활약하고 있으며, 총 132경기에 출전, 9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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