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남우현이 9일 화제의 키워드에 올랐다. 이는 남우현이 신곡 ‘끄덕끄덕’과 동시에 발표한 뮤직비디오가 팬들의 관심을 모은 것.
그는 9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라이트’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끄덕끄덕’의 오열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눈물을 한 번 흘리니까, 계속 흘리게 됐다. 뭐 때문에 그렇게 슬펐는지 모르겠는데 배에서 혼자 외로운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난 왜 여기 있을까, 난 여기서 뭐하는 거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울었다”라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남우현은 이어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황수아 감독님이랑 스태프들이 다 같이 계셨는데 어디서 여자 분 우는 소리가 들렸다. 뮤직비디오 작가님이 계시는데, 제가 슬프게 울어서 같이 울었다고 울고 계시더라”라고 보는 이들의 마음을 동하게 한 눈물 연기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끄덕끄덕’은 그의 성숙해진 목소리를 풍부하게 담아낸 곡으로, 애절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멜로디로 진한 여운을 남겨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는 후문.
한편 타이틀곡 ‘끄덕끄덕’은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작곡했으며 김이나가 작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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