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타 오브레임이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상대로 2라운드 TKO승을 따냈다.
오브레임은 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87' 메인이벤트 헤비급 매치에서 알롭스키를 상대로 멋진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오브레임은 로우킥과 미들킥으로 알롭스키를 견제했으며 알롭스키는 꾸준히 전진 스텝을 밟았다.
2라운드에도 같은 스타일을 고수하던 오브레인은 갑작스런 왼발 앞차기로 알롭스키의 턱을 흔들었다. 오브레인은 곧바고 왼손 훅을 날려 오브레인을 쓰러뜨렸고 이어진 파운딩에 레프리는 TKO를 선언했다.
이 경기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턱치기후 왼손 훅 멋졌다(어**)" "오브레임이 가진 무기가 너무 많다(dayd******)" "오브레임...누구한테나 이길 수도 있으면서 누구에게나 져도 이상할게 없는 독특한 캐릭터(박***)" 등 오브레임의 경기력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알롭스키 두부 맷집은 유명하지. 스티페 미오치치한테는 아직 힘들것같음(부*)" "알롭스키 한계인가...(오****)" "발가락에 맞고 실신...에라이 알롭스키 은퇴해라(crin***)" 등 알롭스키의 경기력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냈다.
네티즌들의 이런 의견은 절대적인 평가가 아닌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바라봐야겠다.
한편 오브레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는 11월 메디슨 스퀘어 가든 뉴욕 대회에서 헤비급 타이틀전을 펼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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