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이서진, 이상형 공개 "긍정적이고 밝은 여자가 좋다"

'결혼계약' 이서진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서진은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소녀시대에서 써니를 가장 좋아하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 소녀시대가 나오는 프로를 보니 써니 혼자 해맑게 웃더라. 밝은 게 좋다"고 답했다.

이서진은 이어 "여자들의 급격한 감정 기복이 싫다. 긍정적이고 밝은 여자가 좋다. 나처럼 스트레스 잘 받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개그우먼 같은 여자였으면 좋겠다. 박미선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박미선이 밝지는 않은데 많이 구시렁대는 편"이라고 반박했고 이서진은 "나도 구시렁대는 편이다. 그래도 시키면 할 건 다 하지 않느냐. 미워보이지 않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결혼계약(김진민 연출 | 정유경 극본)'은 매주 주말 오후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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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just9179@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