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데일리] 미국 흑인 빈민가의 결손 가정에서 태어나 감당하기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남자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열등생으로 반에서 꼴찌의 영광(?)을 누렸다. 그를 도운 건 지혜로운 홀어머니였다. 생활 독서를 가르친 어머니 덕에 그는 예일 대학교 의대와 미시건 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할 수 있었다. 바로 세계적 명성의 존스홉킨스 병원 소아신경외과 과장“벤 카슨”의 이야기다.

그는 심한 인종 갈등을 극복하고 33세라는 젊은 나이에 놀라운 성공을 거뒀다. 탁월한 능력과 겸손한 삶의 자세로 빛나는 벤 카슨의 삶을 담은 책 <벤 카슨의 싱크 빅>(솔라피데. 2007)이 출간 됐다.

밝힌 대로 저자의 성공 뒤에는 어머니 소냐 카슨의 지혜롭고 훌륭한 자녀 사랑이 있었다. 어머니는 자주 "벤, 너는 네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단다. 단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네가 최선을 다함으로써 너 자신을 도우면, 하나님께서도 너를 도와주실 것"라고 말했다.

책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자신의 삶에 적용될 벤 카슨 박사의 8가지 삶의 법칙을 다음과 같이 보여준다.

“크게 생각하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T H I N K B I G

▪ Talent(재능) - 자기 재능을 깨닫고 사용하기

▪ Honest(정직) - 정직을 습관화하기

▪ Insight(통찰력) - 자신과 세상을 관찰하고 생각하기

▪ Nice(친절) -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기

▪ Knowledge(지식) - 지식을 쌓아 사용하기

▪ Book(책) - 책과 독서를 생활화하기

▪ In - depth Learning(심화학습) - 더 깊고 심오한 지식 쌓기

▪ God(하나님) -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

아무리 탁월하고 훌륭한 지혜라도 지나쳐 버리면 공리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책이 말하는 벤 카슨의 법칙을 활용해 성공에 다가서 보자. 크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동안 이 법칙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 삶을 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 나는 이제 여러분이 나와 함께 한 발자국 더 나아가기를 원한다. 나는 여러분을 나의 인생으로 안내하며, 나의 업적들을 가능하게 한 분들에게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 벤카슨

[김용수 시민기자 holys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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