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예비군 실종, 범죄 피해 가능성은?
분당 예비군 실종, 범죄 피해 가능성은?
  • 김수정 기자
  • 승인 2016.03.17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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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예비군 실종
▲ (사진= 연합뉴스 TV)

분당 예비군 실종, 범죄 피해 가능성은?

경기 성남에서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30대 남성이 6일째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가족과 지인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씨의 행방을 수소문 하고 있지만, 진전은 없다.

지난 14일 경기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주민센터에서 예비군 훈련을 마친 후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신원창(30) 씨가 돌연 행방불명됐다.

신 씨는 실종 당일 오후 5시 45분 자택에서 15분 거리에 떨어진 초등학교 앞 CCTV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찍혔다. 

그의 휴대전화는 11일 오후 4시 30분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신호가 끊어졌다.

신용카드 사용내역 및 통신수사에서도 별다른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일대에 병력 50여명을 투입해 수색했으나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네티즌들은 자체적으로 신씨의 행방을 찾고 나섰다. 일부는 네이버,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거리뷰’ 기능을 통해 실종에 대한 다양한 ‘설’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번 예비군 실종사건 만큼은 공개된 정보가 적어 더 이상의 진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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