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TV] ‘육룡이 나르샤’ 결말은?..이방원의 난 성공 후 즉위까지…
[시선강탈 TV] ‘육룡이 나르샤’ 결말은?..이방원의 난 성공 후 즉위까지…
  • 정수아 기자
  • 승인 2016.03.16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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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수아 기자]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종영 2회를 앞두고 이방원(유아인)의 즉위 여부에 시청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한 SBS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8회에서 이방원은 1차 왕자의 난을 통해 권력을 거머쥐었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은 정도전과 세자 이방석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정도전 일파를 일망타진하며 거침없이 궁궐로 돌진했다.

이방원에 의해 세자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태조 이성계(천호진)는 대노했다. 결국 이방원의 목에 칼을 들이댄 이성계는 이지란(박해수)의 설득으로 칼을 거두며 실성한 듯 웃었다. 이후 이성계는 선위(왕위를 물려 줌) 의지를 밝힌다.

사병혁파폐지와 정도전 처형 사후 승인 제가를 받기 위해 이지란을 설득하는데 성공한 이방원은 적장자인 이방과(서동원)를 찾아가 왕위를 물려받기를 청한다. 극중 이방과는 “나에게는 적장자가 없다”며 왕위를 거절한다.

실제 역사 속에서 이방원은 왕자의 난의 명분을 위해 바로 즉위하지 않는다. 이방과가 이성계로 부터 선위를 받고 정종으로 2년 동안 재위한다. 이후 조선의 3대 왕 태종이 된 이방원은 18년의 재위 기간 동안 조선 500년의 근간이 되는 제도를 정비하고 왕권을 강화해 새 나라의 기틀을 마련한다.

육룡이 나르샤는 22일 밤 50회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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