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여직원, 권총 강도 격퇴
편의점 여직원, 권총 강도 격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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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1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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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애틀랜타 경찰서)

편의점 직원이 권총을 가진 강도를 격퇴했다. 강도는 남자였다. 편의점 직원은 여자였다.

이 사건은 지난주 화요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 편의점에서 일어났다. 사건의 정황은 편의점 CCTV(폐쇄회로TV)에 촬영되었다. 영화와 비슷한 광경이 펼쳐졌다. 후드티를 입은 한 남자가 편의점 계산대 앞에 섰다. 계산을 하려던 남자는 갑자기 은색 권총을 꺼내더니 직원을 위협했다. 하지만 직원은 굴복하지 않았다. 남자의 손을 잡기도 했고 작은 망치로 강도 용의자를 치기도 했다.

놀란 강도는 도망쳤다. 경찰은 강도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해 검거했다. 잡힌 사람은 17살의 남자였다. 편의점 여직원은 이후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많은 사람들이 여직원의 용기와 행동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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