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봄 되려면 나 먼저 봄”..산업은행 62주년 앞두고 ‘글판’ 첫선
“누군가에게 봄 되려면 나 먼저 봄”..산업은행 62주년 앞두고 ‘글판’ 첫선
  • 정희윤 기자
  • 승인 2016.03.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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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큼 다가온 봄을 좋은 글귀와 함께 반기는 산업은행 글판이 지난 11일 첫 선보였다. 앞으로 철따라 행복과 희망 공감을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산업은행)

[화이트페이퍼=정희윤 기자]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여의도공원 쪽 벽면에 지난 11일부터 화사한 봄 메시지가 걸렸다. 겨울 기운을 걷어내고 성큼 다가온 봄을 반기며 바짝 다가온 산업은행 62주년을 기리는 글귀로 ‘누군가에게 다가가 봄이 되려면 내가 먼저 봄이 되어야지’가 선보인 것이다.

이 글귀는 이해인 수녀의 시 ‘봄일기’에서 가져온 것이다. 은행 직원 공모와 투표를 거쳐 선정된 첫 ‘KDB 글판’이다.

산은 주변에 근무하는 많은 직장인들과 여의도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공감하려는 뜻에서 글판은 제작됐다.

소통, 고객감동, 나눔과 배려를 중시하는 산은 이동걸 회장의 감성경영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글판은 4월 말까지 걸린 뒤 5월에 새로운 글판이 선보일 예정이다. 철마다 적절한 메시지를 담기로 해 여의도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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