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진, 2.4 규모 지진 발생...기상청 대피요령 보니
대전 지진, 2.4 규모 지진 발생...기상청 대피요령 보니
  • 김수정 기자
  • 승인 2016.03.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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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진 발생, 지진 대피 요령
▲ 사진= YTN/ 기사와 무관

오늘 대전에서 진도 2.4 규모의 지진 소식이 전해지며, 지진 대피 요령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할 경우 책상 밑으로 들어가 몸을 웅크릴 것을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무엇보다 라디오나 방송,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다.

집안에서 비교적 안전한 곳은 화장실과 목욕탕 등이고 지진이 감지되면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 뒤 책상이나 침대 밑으로 들어가 책상 다리를 꼭 잡고 있는 것도 대피 요령 중 하나다.

또한 화재에 대비해 불을 끄고 가스밸브를 잠가야 한다.

빌딩 안에서는 창문이나 발코니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대피시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안 되고 비상계단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지하철 이용중에 지진이 났다고 해서 갑자기 문을 열고 대피하는 행동은 주의해야 한다. 지나가는 차량에 치거나 고압선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분경 충남 공주시 남동쪽 12km 지역에서 진도 2.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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