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전도연 한효주 김소현 동시 출격”…올해 스크린은 여배우 ‘풍년’
“심은경 전도연 한효주 김소현 동시 출격”…올해 스크린은 여배우 ‘풍년’
  • 김재범 기자
  • 승인 2016.02.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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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올해 스크린은 그 어느해보다 여배우들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써니’(2011),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수상한 그녀’(2014)의 3연속 흥행으로 ‘최연소 흥행퀸’으로 등극한 심은경은 올해 가장 강렬한 추적스릴러 ‘널 기다리며’로 컴백한다. 영화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다.

심은경의 스크린 컴백과 함께 전도연 한효주 김소현 등 쟁쟁한 여배우들 또한 스크린에 복귀한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명배우 전도연은 ‘협녀, 칼의 기억’(2015) 이후 차기작으로 정통 멜로 ‘남과 여’를 선택했다. 배우 공유와 첫 호흡을 맞춘 전도연은 오랜만에 진한 멜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쎄시봉’(2015), ‘뷰티 인사이드’(2015)로 충무로 신진 여배우로 떠오른 한효주 또한 귀환한다. 1943년 비운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 ‘해어화’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충무로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김소현은 영화 ‘순정’을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심은경 전도연 한효주 김소현 등 최고의 여배우들이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존재감을 과시할 한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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