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계 신성’ 소프라노 신주형 귀국 서울 독창회..."대전 이어 2번째"
‘클래식계 신성’ 소프라노 신주형 귀국 서울 독창회..."대전 이어 2번째"
  • 김재범 기자
  • 승인 2016.02.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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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깊은 음색의 소유자 소프라노 신주형이 서울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연다. 지난 달 대전 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열린 귀국 독창회 이후 두 번째다.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열리는 귀국 독창회에서 신주형은 슈베르트 Lied der Mignon(미뇽의 노래)를 시작으로 헨델의 가곡 Lascia ch'io pianga(울게하소서), 프랑스 인상주의 창시자 드뷔시 Fêtes GalentesⅠ(화려한 축제), 이어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마르그리트의 아리아 Ah, Je ris de me voir si belle en ce miroir! (보석의 노래)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

신주형은 서울예고와 연세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 졸업했다. 이후 이탈리아 Milano 시립음악원에서 보컬지도 수료 및 Milano 시립음악원과 Pavia 국립음악원 오페라과 대학원을 수석 졸업했다.

대전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을 시작으로 서울예고에 입학한 뒤 이대웅 콩쿠르 1등,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에서 정지용 시인, 운파 임원식 추모음악회, 대통령 참석 3.1절 기념행사 애국가 선창 등을 통해 클래식계에 두각을 나타난 실력파다.

그는 연세대학교 수석 졸업 특전인 조선일보 신인 음악회를 마치고 이탈리아로 유학길에 올랐다. 이어 Milano 'villa Simonetta' 야외무대에서 밀라노 시립음악원 장학생 초청 연주를 시작으로 Fraschini 국립극장, Volta 극장, Visconteo성 등에서 다수 콘서트와 오라토리오 독창회를 가지며 이탈리아 Pavia 국립음악원 오페라과 대학원 과정을 수석 졸업했다.

귀국 이후 카라어린이합창단 발성 코치, YJ연기아카데미 뮤지컬 보컬 코치를 역임했다. 이후 벨칸토 성악연구회원 오페라 오라토리오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주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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