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단 3회 남은 현재 밝혀진 루머와 실체의 ‘교집합’
‘응답하라 1988’ 단 3회 남은 현재 밝혀진 루머와 실체의 ‘교집합’
  • 김수환 기자
  • 승인 2016.01.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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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이 이제 단 3회 남았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전매특허인 ‘남편찾기’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과 팬들이 추측한 내용이 어느 정도는 맞아 떨어지고 있다.

쌍문동 골목길 가운데서 서울대 학생이 나온다는 추측은 틀렸다. 하지만 같은 S대 출신이란 점에서 정환(류준열)의 형 정봉(안재홍)이 성균관대 법학과에 입학한 것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덕선(혜리)과 정환은 각각 스튜어디스와 파일럿으로 만나 연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가능성은 17회에서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남겨 두게 됐다. 방송 말미에 시간적 배경이 1994년으로 급변하면서 쌍문동 5인방의 변한 모습도 공개됐다. 덕선은 스튜어디스로 변신했다. 정환이는 공군사관학교 생도가 됐다. 18회 예고편에선 정환이 덕선에게 고백을 하는 듯한 장면도 그려졌다.

‘응사’의 히어로인 ‘쓰레기’(정우)의 카메오 출연도 성사됐다. 특히 연세대학교 의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합격한 선우(고경표)의 친구로 쓰레기가 출연했다. ‘응사’에서 쓰레기의 첫 소개팅녀가 운동권 여학생이란 사실도 언급됐었다. 이 내용은 18회 예고편에서 어느 정도 사실로 드러났다. 선우와 결별한 보라(류혜영)가 소개팅을 받는 장면이 나왔다. 쓰레기 역시 마찬가지다.

최택(박보검)의 경우 6단에서 9단으로 올라서면서 더욱 의젓한 모습으로 성장했다. 선우 엄마(김선영)와 택이 아빠(최무성)가 살림을 합친 모습도 공개됐다. ‘응팔’의 마스코트 진주는 좀 더 큰 아역배우로 교체됐다.

단 3회만 남은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덕선이 남편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미국 유학으로 사라진 미옥(이민지)과 정봉이 어떤 결말을 낳을지도 관심 대상이다.

'응답하라 1988' 18회 '굿바이 첫사랑'은 9일 오후 7시 50분 tvN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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