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지난해 저금리의 영향으로 증시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의 거래 비중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8조8750억원) 가운데 개인 투자자의 거래대금(6조38억원)이 67.6%를 차지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67.7%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시장별로 보면 개인 투자자가 많이 투자하는 코스닥뿐만 아니라 코스피에서도 개인들의 거래가 대거 늘었다.
지난해 코스피시장에서 개인들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조8862억원으로 전년(1조7851억원)에 비해 61.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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