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카드업계에 인력감원 칼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에 이어 하나카드도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하나카드는 30일부터 이틀간 만 40세 이상, 근속기간 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을 진행한다.
직급에 따라 24~30개월 특별퇴직금을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또 의료비 500만원과 재취업 지원금 1000만원, 자녀 학자금 1인당 최대 1000만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21∼23일 7년 이상 근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회망퇴직 신청을 받았으며, 176명이 퇴직 의사를 밝혔다. 삼성카드 역시 지난달 100여 명을 전직 지원 등의 형태로 사실상 감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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