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에서 도롱뇽 아버지로 출연중인 배우 유재명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유재명은 12살 연하의 연극배우와 열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명은 28일 한 인터뷰에서 "나이가 많아 결혼에 대한 생각은 늘 있지만 여자친구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껏 놀게 해주고 싶다"며 "일단 실컷 연기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말로 여자친구를 배려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명은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고 학주 선생님이자 동룡의 아버지 류재명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유재명은 부산에서 연극배우 생활을 시작해 영화 `바람`으로 관객에게 얼굴을 알린 뒤 이번에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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