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ML 볼티모어와 계약 합의 "박병호보다 연봉 13억원 더 받는다"
김현수, ML 볼티모어와 계약 합의 "박병호보다 연봉 13억원 더 받는다"
  • 정현수 기자
  • 승인 2015.12.17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구선수 김현수가 2년간 82억원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다.

미국 '볼티모어 선'은 17일(한국시각) "김현수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 700만 달러(약 82억6000만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볼티모어가 김현수에게 오퍼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염두한 채 협상 대상을 물색해 왔다. 일찌감치 현지에 에이전트를 보내고 계약이 구체화될 때까지 기다렸던 것. 김현수가 이번 볼티모어와의 2년 계약에 합의하면서 김현수는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특별한 변수만 없다면 김현수의 볼티모어 진출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년간 700만달러로 합의된 김현수의 연봉은 350만 달러 가량이다. 이는 4년간 1150만 달러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한 박병호(29)보다 많은 수치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