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등장한 식재료 트러플, "산삼과 비교되는 땅 속의 다이아몬드"
'냉장고를 부탁해' 등장한 식재료 트러플, "산삼과 비교되는 땅 속의 다이아몬드"
  • 정현수 기자
  • 승인 2015.12.17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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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하늬가 들고 나온 고급 식재료 트러블에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러플(Truffle)은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다. 한국의 산삼과 비교될 정도로 진귀해 푸아그라나 달팽이 요리에 앞서는 대접을 받는다.

트러플은 강하면서도 독특한 향 때문에 소량으로도 음식 전체의 맛을 좌우한다. 인공 재배가 불가능하고 땅 속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채취하기도 어렵다. 이 때문에 유럽에서는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린다.

트러플을 우리 말로 하면 송로버섯이다. 라틴어 ‘파생(tuber)'에서 유래해 트러플로 불리게 됐다. 떡갈나무나 헤이즐럿 나무 아래에서만 자란다.  트러플이 자라는 데에는 7년 가량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안으로 트러플을 발견하기는 힘들어 특별히 훈련된 개나 돼지를 이용하여 채취한다. 프랑스 페리고르와 이탈리에 피에몬트 지방의 트러플을 최고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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