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용 국내 송환 “조희팔 사망 맞나?” 물어봤더니 하는 말이…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이 체포 67일 만인 지난 15일 국내 송환됐다.
강태용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조희팔의 최측근으로 이날 오후 6시께 대구지검에 도착했다. 강태용은 조희팔의 중국 도피를 주도한 핵심 인물이다.
그는 조희팔 죽음에 대해 “사망이 사실인가?”라는 물음에 “죽었다. 2011년 겨울에 (사망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강씨는 현재 사기, 뇌물공여, 횡령 등 30여 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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