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연출 도전, 뮤지컬 ‘오케피’ 출연진 오케스트라 맹연습
황정민 연출 도전, 뮤지컬 ‘오케피’ 출연진 오케스트라 맹연습
  • 정수아 기자
  • 승인 2015.12.16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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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케피 황정민

황정민 연출 도전, 뮤지컬 ‘오케피’ 출연진 오케스트라 맹연습

배우 황정민의 뮤지컬 연출 도전작 ‘오케피’의 연습 과정이 이채롭다.

뮤지컬 오케피 출연자들이 오케스트라 연주 맹연습 중이다. 황정민은 오케피를 통해 연출과 연기를 병행한다. 오케피 출연자들은 12주간의 연습에 돌입해 현재 연습 7주째에 접어들었다. 뮤지컬 오케피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무대 위 배우들 뿐 아니라 공연을 올리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연주하는 이들을 조명한 작품이다. 때문에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무대 아래 광경들이 2시간 50분 동안 리얼하게 펼쳐질 작품.

바이올린 연주자 역의 배우 박혜나와 최우리, 하프역의 배우 윤공주, 린아는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고충이 그대로 전달된다”며 오케스트라 연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현재 뮤지컬 오케피는 약 40개의 악기를 연주하는 18인조 오케스트라가 합류한 상태다. 1000만 원 대를 호가하는 악기 팀파니나 오보에, 하프부터 드럼까지 각 배역에 해당하는 모든 실제악기를 연습실 무대세트에 놓고 실제공연처럼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18일 LG아트센터에서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오케피는 황정민, 오만석, 서범석, 정상훈, 최재웅, 김재범, 윤공주, 박혜나, 린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목요일 오후 2시 2차티켓 오픈한다. 공연문의 ㈜샘컴퍼니 02-6925-5600, 예매문의 인터파크 1544-1555, LG아트센터 02-2005-0114, BC라운지 1577-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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