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만5000명에 달한다.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는 사진 한 장에 많은 이들이 열광한다. 세계 각국의 의류 회사들이 샘플 상품을 보낸다. 회사 제품을 홍보해 달라는 요구가 빗발친다. 가수, 연예인 얘기가 아니다. 태어난 지 14개월 된 아기 얘기다. 이 아기는 손이 하나 밖에 없다. 오른손이 없이 태어났다.
SNS에서 패션 스타가 된 화제의 아기는 영국 버크셔에 사는 버클리 리치다. 이 아기는 오른 팔꿈치 아래가 없는 희귀 질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부모는 아기를 패션 스타로 키웠다.
버클리 리치는 현재 20개가 넘는 모자, 40여 켤레의 신발 그리고 50장이 넘는 셔츠를 사지고 있다. 이 패션 아이템으로 다양한 패션 감각을 뽐낸다. 그 결과 SNS 패션 스타가 된 것이다.
아기의 귀여운 표정, 부모가 선택한 패션 감각 그리고 장애에 굴하지 않는 아기와 부모와 아기의 용기와 태도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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