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라미란·이일화·김선영, 쌍문동 아줌마 3인방 무당 점집 찾은 이유?
'응답하라 1988' 라미란·이일화·김선영, 쌍문동 아줌마 3인방 무당 점집 찾은 이유?
  • 고현 기자
  • 승인 2015.12.14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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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하라 1988' 쌍문동 아줌마 3인방이 점집을 찾아 나섰다.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화이트페이퍼=고현 기자] '응답하라 1988' 쌍문동 아줌마 3인방 미란, 일화, 선영이 고3이 된 자식들 대입걱정에 용한 무당을 찾아 나섰다.

지난 11일 오후 7시 50분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미란 일화, 선영이 고3에 올라가는 정환(류준열), 덕선(혜리), 선우(고경표)의 대학입시 걱정에 용한 무당을 찾아가 점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용한 점집을 찾아간 미란과 선영은 "우리 아들이 공부를 좀 하는데 서울대 갈 수 있냐"고 물었다. 일화는 "우리 딸도 고3인데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갈 수 있냐"고 물었다.

무당은 미란에게 "그 집에 큰 아들이 있는데 대운이 들었다"고 말한다. 선영에게는 "아들보다 그 집에는 더 큰 일이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일화에게는 "딸이 공부 더럽게 못하지?"라며 "다 꽝이다. 이름이 문제다. 이름이 덕선이라고? 이름 때문에 애가 공부하고 담을 쌓고 있어. 이름을 바꾸고, 대학 들어갈 때까지 덕선이라고 부르지도 마"라고 점괘를 알려준 것.

집으로 돌아온 일화는 점쟁이의 점괘에 따라 덕선의 이름을 수연으로 개명을 했다. 미란도 6수중인 큰 아들 정봉의 후기대 합격을 은근히 기대했다. 하지만 미란의 기대는 끝내 기대로 끝나고 말았다.

마지막까지 점괘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했던 선영은 무성(최무성)에게 "오빠니까 말해주겠다"면서 "나한테 아들이 하나 생긴다고 하더라. 내가 지금 아이 낳을 나이냐"며 점쟁이의 말을 믿지 않았고 무성은 "그럴 수도 있겠다"며 웃어 보였다.

하지만 이때 선우(고경표)과 택(박보검)이 함께 저녁을 먹으로 방으로 들어오자 이내 선영은 택과 선우의 우애 깊은 모습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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