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 무당 예언에 덕선→수연 강제 개명
'응답하라 1988' 혜리, 무당 예언에 덕선→수연 강제 개명
  • 고현 기자
  • 승인 2015.12.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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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화이트페이퍼=고현 기자] '응답하라 1988' 덕선(혜리)이 수연으로 강제 개명됐다.

지난 11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1회에서 무당에게 점을 보러 간 쌍문동 아줌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일화(이일화 분)는 "딸이 하나 있는데"라고 운을 뗐고 무당은 "공부를 지지리 못한다."며 "이름이 문제다. 이름 때문에 공부하고 담을 쌓고 있다. 이름을 바꾸고 앞으로 대학 들어갈 때까지 덕선이라고 부르지도 마라"고 말했다. 무당은 이일화에게 딸의 이름을 '덕선'에서 바꾸지 않으면 대학에 불지 않는다며 이름을 바꾸라고 말했다.

이에 이일화는 딸 덕선의 이름을 수연으로 바꾸고 "이제부터 수연이라고 불러라. 동네 사람들도 다 수현이라고 부를거다"라고 신신당부한다.

이에 성동일은 벌컥 화를 내며 "내가 내 딸 이름 하나 못 부르냐"며 이일화에게 신경질을 냈고, 덕선은 그저 웃으며 "난 수연이란 이름 마음에 든다"며 미소를 띄었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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