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범죄 감시 강화된다..새 아파트에 고화질 CCTV 설치 의무화
아파트 범죄 감시 강화된다..새 아파트에 고화질 CCTV 설치 의무화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12.10 2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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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새롭게 건설하는 아파트에 최소 130만 화소가 넘는 고화질CCTV(폐쇄회로)가 의무적으로 설치된다.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각종 범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11일 발표한다. 개정안은 발표와 동시에 적용된다.

고화질 CCTV는 아파트 출입구, 공동현관, 승강기 놀이터 등에 설치된다. 

현재 공동주택은 41만 화소 이상 CCTV를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화질이 좋지 않아 범죄인 인상착의를 식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차량 번호판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 밤에 범죄가 일어나면 CCTV 기능은 무용지물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CCTV의 해상도가 100만 화소는 넘어야 인물을 식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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