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기술력 세계로..‘터키 유라시아해저터널’ 세계 최고 터널 선정
SK건설 기술력 세계로..‘터키 유라시아해저터널’ 세계 최고 터널 선정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12.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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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 이진무 유라시아해저터널 현장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올해의 메어저 프로젝트상' 수상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SK건설의 기술력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화제다. SK건설이 공사를 맡고 있는 ‘터키 유라시아해저터널’이 올해 ‘세계 최고의 터널’로 선정됐다. SK건설의 해외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SK건설은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ITA 어워즈 2015’에서 유라시아해저터널이 ‘올해의 메이저 프로젝트상’(Major project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유라시아해저터널은 SK건설이 공사를 맡고 있다. 

유라시아해저터널은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저를 가로질러 아시아와 유럽대륙을 연결하는 세계 최초 자동차 전용 복층터널(2개 이상 층으로 구성된 터널)이다. 3.34Km에 달하는 해저구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높게 평가 받았다.
 
SK건설 유라시아해저터널 이진무 현장소장은 “까다로운 작업환경에서도 해저구간 공사를 무사히 마친 기술력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오는 2017년 4월 유라시아해저터널 프로젝트 공사가 마무리된다. SK건설은 공사가 마무리된 후 약 24년(2017년 4월~2041년 7월)간 유지보수와 시설운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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