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현지 기자] ‘대륙의 실수’가 ‘대륙의 기적’으로 변하고 있다. 중국 샤오미가 웨어러블 단말기 시장에서 세계 2위인 애플을 추격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도 1.2% 포인트 차 밖에 나지 않아 곧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샤오미는 올 3분기에 웨어러블 단말기 370만대를 전 세계 시장에 공급했다. 이는 세계 3위 규모다.
지난 2분기에 비해 9배가 늘어난 것이다. 올 4월말 세계 웨어러블 단말기 시장에 진출한 미국 애플은 390만대(18.6%)를 공급해 2위를 기록했다. 두 회사의 웨어러블 단말기 시장 점유율은 1.2포인트 차다. 중국 샤오미의 선전은 중국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를 볼 때 중국 샤오미(웨어러블 단말기 시장 점유율)가 애플을 따라 잡을 날도 머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핏빗이 3분기 웨어러블 단말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미국 핏빗은 모두 470만대를 출하해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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