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초월 남녀케미 그린 영화 4편 이번주 극장가 맞대결
세대초월 남녀케미 그린 영화 4편 이번주 극장가 맞대결
  • 김동민 기자
  • 승인 2015.11.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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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도리화가, 크림슨 피크, 맹글혼 등 이번주 개봉

이번주 극장가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색 남녀 커플들이 맞붙는다.

한국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와 '도리화가', 할리우드 영화 '맹글혼'과 '크림슨 피크'가 이번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오늘(25일) 개봉하는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는 박보영과 정재영이 케미를 선보인다. 전쟁터 같은 직장 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회초년생의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 코미디 영화다. 수습기자 도라희(박보영)와 진격의 부장 하재관(정재영)의 상극 케미가 직장인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재미를 선사한다.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도리화가에서는 류승룡와 배수지가 스승과 제자로 합을 맞춘다.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와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애틋한 케미로 눈길을 끈다.

역시 25일 개봉하는 영화 크림슨 피크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미아 와시코브스카와 어벤져스·토르 시리즈에서 로키를 연기한 톰 히들스턴의 케미를 만나볼 수 있다. 소설가 지망생 이디스(미아 와시코브스카)가 신비로운 매력의 귀족 토마스(톰 히들스턴)와 결혼해 그의 저택 크림슨 피크의 비밀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맹글혼에서는 아카데미 남·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알 파치노와 홀리 헌터가 케미를 선보인다. 생에 가장 빛나던 과거의 시간에 멈춰 고독하게 살아가던 열쇠 수리공 맹글혼(알 파치노)가 단골 은행의 직원 던(홀리 헌터)를 만나면서 마음을 문을 여는 과정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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