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한가인 모범생 발언 “고3때 PC방만 안갔어도 수능 더 잘 봤을 것”
임신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한가인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가인은 지난 2012년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학창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한가인은 "고등학교 때도 수능 공부를 하면서 노래를 많이 들었다. 아마 그게 없었다면 좀 더 좋은 성적을 받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가인은 "가장 결정적인 실수는 학창시절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고2에서 고3으로 넘어가는 겨울방학이었다"며 "집에서 학교로 가는 이동시간도 아깝다고 절친한 친구 세 명과 학교 앞 고시원에 들어갔다"고 회상했다.
한가인은 "문제는 그 고시원 밑에 PC방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결국 한 친구는 재수를 했고 또 다른 친구는 임용고시 재수를 하게 됐다. 그 때 PC방만 안 갔으면…“이라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23일) 한가인의 소속사 측은 한가인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가인은 현재 임신 6개월이다. 동료 배우 연정훈과 결혼 10년 만에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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