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팀이 프리미어12에서 일본을 꺾고 미국과 결승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결승에 진출한 한국 야구팀에 대한 일본 현지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일본의 네티즌들은 한국이 일본과 준결승전에서 승리하자 "오타니만 불쌍하다", "고쿠보는 A급 전범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한국이 멸망할 때까지 나올 얘깃거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네티즌은 결승에 진출한 한국 야구팀에 "이번 한국 선수들 마운드에 국기 세우지도 않아 다행"이라며 "정말 순수하게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방심한 것 뿐"이라며 "질 만 하니까 진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21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프리미어12 한국 야구팀과 미국의 결승전이 열렸다. 미국은 전세계 야구 랭킹 2위이며 한국 야구 국가대표는 8위다. 미국 선발투수 잭 세고비아이고 한국 선발은 김광현이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