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총책 아바우드 사망…IS 잔혹성 "포로 산 채로 폭탄 폭파" 경악
파리 테러 총책 아바우드 사망…IS 잔혹성 "포로 산 채로 폭탄 폭파" 경악
  • 정수아 기자
  • 승인 2015.11.20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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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파리 테러 총책 아바우드의 배후인 이슬람 국가(IS)의 잔혹성이 전 세계를 경악케 했다.

지난 8월 영국 인디펜던트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IS는 탈레반을 지원했거나 탈레반 대원이었던 포로 10명을 산 채로 폭탄을 이용해 폭파시켜 처형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흰 천으로 눈을 가린 포로 10명이 꿇어앉은 땅 밑의 폭탄으로 처형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안겼다. 처형된 포로들은 탈레반을 지원했거나 탈레반 대원이었던 것.

프랑스 검찰은 19일 "지난 18일 파리 외곽 생드니에서 테러 용의자 은신처를 급습하는 과정에서 아바우드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한 파리 테러 총책 아바우드는 지난 2013년 IS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로 건너간 뒤 유럽 젊은이들을 IS에 포섭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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