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마술사’ 곽도원 “남심, 여심 다 흔드는 인물 연기했다”
‘조선마술사’ 곽도원 “남심, 여심 다 흔드는 인물 연기했다”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11.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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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마술 솜씨의 청나라 마술사 역 맡아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배우 곽도원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곽도원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마술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곽도원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치명적인 마술 솜씨를 갖고 있는 인물”이라며 “무대 위에서 마술로 남심과 여심을 같이 흔드는 캐릭터다”라고 덧붙였다.

조선마술사에서 맡은 귀몰 연기에 대한 어려움도 토로했다. 그는 “대사가 거의 다 중국어다. 성조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후시 녹음이 있었다. 이렇게 중국어 대사가 많을 줄 알았으면 계약조건을 달리 했을 것”이라고 눙쳐 웃음을 유발했다. 

극중 곽도원은 과거의 원한으로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유승호)를 노리는 청나라 최고의 마술사 귀몰 역을 맡아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선보인다.

조선마술사는 모든 것을 걸었지만 운명을 거스르는 사랑과 복수를 담은 이야기로 유승호, 고아라, 조윤희, 이경영, 곽도원이 출연한다.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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