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마술사’ 유승호,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 복무가 연기에 미치는 영향
‘조선마술사’ 유승호,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 복무가 연기에 미치는 영향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11.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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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고함에 성량 좋아져”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배우 유승호가 군복무 시절을 언급했다.

유승호는 영화 ‘조선마술사’로 군 전역 후 첫 연기를 선보였다. 11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조선마술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유승호는 “성량이 좋아졌다”는 사회자 김태진의 말에 “(신병교육대에서)계속 소리를 질렀기 때문에 성량이 좋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그는 또 “군 복부 덕분에 성량이 좋아져서 배우로서는 득이 된 것 같지만 조선마술사는 멜로 영화다. 조금 더 부드럽게 연기해달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유승호는 지난 2013년 3월 5일 102 보충대로 입대했다.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복무 했으며 2014년 12월 4일 전역했다.

영화 조선마술사에서 유승호는 아름다운 외모의 조선 최고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았다. 조선마술사는 모든 것을 걸었지만 운명을 거스르는 사랑과 복수를 담은 이야기로 유승호, 고아라가 주인공을 맡았다.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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