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 전지현 16번째 수상, '작년에만 9개 상 휩쓸어'
대통령 표창 전지현 16번째 수상, '작년에만 9개 상 휩쓸어'
  • 정현수 기자
  • 승인 2015.10.2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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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예정

배우 전지현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전지현은 오는 29일 열리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전지현 대통령 표창 수상과 관련해, 데뷔 이래 현재까지 전지현의 수상 경력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전지현은 현재까지 총 15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수상할 대통령 표창까지 포함하면 전지현의 수상은 16개가 된다.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전지현은 1999년 'SBS 연기대상 신인연기자상'과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신인연기상'으로 수상의 물꼬를 텄다. 이후 2002년에는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자인기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하지만 이후 2007년 '제1회 한류대상 스타부문' 수상을 제외하면 2012년까지 10년 동안 수상과는 인연이 멀었다.

하지만 이후 전지현은 2013년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듀서스 초이스상'으로 다시금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4년은 말 그대로 전지현의 해였다. 50회 백상예술대상 2개 부문을 수상했고, SBS 연기대상에서는 4개 부문의 상을 거머쥐었다. 대통령 표창 수상을 앞둔 전지현은 배우이자 한류스타로서 2014년 한 해에만 무려 9개의 상을 휩쓸었다.

한편, 전지현과 함께 이문세 또한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더불어 이덕화, 고(故) 남성남이 은관 문화훈장을 받고 이종석 박신혜 JYJ 오달수 김종국 아이유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되었다.

한국 대중문화를 빛내고 오늘날의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이다.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10월 29일 오후 2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영광의 주인공들을 위한 헌정 공연과 선후배 대중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준비한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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