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반부'였다.
16일 중국 교육부와 국가언어문자공작위원회가 함께 발표한 '2014년 언어생활상황보고서'는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유행한 단어로 반부를 선정했다.
전부는 부패에 대한 투쟁을 의미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중국을 개혁하기 위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다.
또한 중국에서 새로 등장한 424개 어휘 가운데 중국 매체들이 가장 자주 사용한 단어는 중속성장으로 인한 변화를 의미하는 '신창타이', 홍콩과 상하이간 주식 교차거래 제도를 뜻하는 '후강통', 육상과 해상 실크로드를 뜻하는 '일대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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