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송종국 과거 발언
박잎선과 이혼 송종국, 과거 방송서 "나는 설레지 않는다" 발언
송종국과 박잎선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 장면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1월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박잎선은 아직도 남편을 보면 설레는 감정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평소에는 그렇게 설레거나 하는 건 잘 모르겠는데 남편이 축구 해설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서 보면 '저런 남자가 내 거구나'하는 생각에 설렌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종국은 "나는 설레지 않는다. 아내가 결혼 후에 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다. 연애 시절에는 풀 메이크업을 하지 않으면 만나지도 않았던 사람인데 이제는 제발 모자라도 좀 쓰고 다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종국이 항간에 떠돌고 있는 외도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송종국은 지난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면목없고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황당한 소문까지도 제 탓이라 여기고 자숙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송종국이 언급한 ‘황당한 소문’이란 현재 SNS에 떠돌고 있는 20대 여성 김모씨와 관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여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종국과 박잎선의 이혼사유가 송종국의 외도에 있다는 소문이 번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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