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온' 시리즈를 해외에 내놓는다.
12일(현지시간) IT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새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 온(갤럭시O7)과 갤럭시 메가 온(갤럭시O5), 모델명 SM-G450인 제품 3가지를 출시한다.
중국 인증기관에 따르면 갤럭시 그랜드 온은 5.1인치 HD(1280×720)급 디스플레이, 듀얼코어 1.2GHz(기가헤르츠) 프로세서, 1GB(기가바이트) 램, 8GB 내장 저장공간, 800만화소 후면·500만화소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5.1.1이 적용됐다. 조만간 중국에서 선보인다.
모델명 SM-G450 제품은 5.5인치 대화면을 갖췄다. 샘모바일은 SM-G450을 갤럭시 온 시리즈의 하나로 보고 있다. 일부 물량이 검사를 위해 인도로 건너갔다. 인도로 옮겨간 물량은 SM-G450A와 SM-G450V 제품이다. 이들은 각각 미국 이동통신사 AT&T와 버라이즌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