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현지 기자] 스마트폰을 끼우기만 하면 실제와 유사한 가상현실을 접할 수 있는 첨단 기기가 대중화된다. 삼성전자는 저렴한 가격의 VR(가상현실) 기기를 올 하반기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오큘러스커넥트2’ 행사에서 가상현실(VR) 기기 ‘삼성기어VR’을 공개했다. 삼성기어 VR의 가격은 99달러(한화 약 11만원)다.
기어VR에 삼성 스마트폰을 끼우면 가상현실의 상황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아직 갤럭시노트5, 엣지플러스,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로만 사용할 수 있다. 기어VR은 예전 모델보다 22％ 가량 가볍다.
삼성 기어 VR로 가상현실 뿐만 아니라 영화, 게임, 360도 비디오,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기어 VR 신제품을 2015년 4분기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출시할 삼성VR은 페이스북이 인수한 회사 오큘러스와 합작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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