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대림산업이 짓는 아파트 ‘e편한세상 충주’가 오는 10월 분양한다.
e편한세상 충주는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61~663번지 일대에 짓는 대단지 아파트다.
e편한세상 충주는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 총 145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59㎡ A 786가구 ▲59㎡ B 155가구 ▲84㎡ A 359가구 ▲84㎡ B 95가구 ▲84㎡ C 60가구로 이뤄진다.
e편한세상 충주의 입지는 우수하다고 대림산업은 강조한다. 단지 가까이에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올라타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수월하게 드나들 수 있다.
오는 2017년 충주휴게소IC(나들목)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한결 개선된다. 오는 2019년 공사가 마무리되는 중부내륙철도가 들어서면 충주에서 경기도 성남까지 40분안에 도착할 수 있다.
인프라(기반시설) 형성도 우수하다. e편한세상 충주가 들어서는 충주기업도시는 지식산업단지, 주거단지, 공공청사, 상업시설이 결합된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대소원면, 가금면 일대(약 701만㎡ 부지)에 총 56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인구 유입과 개발이 기대된다.
대림산업은 “향후 도시가 완공되면 고용 유발인구 3만명, 계획 거주인구 약 2만명이 유입돼 약 3조1000억원에 이르는 생산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포스코ICT, 롯데주류 등 15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오는 2017년까지 총 27개 업체가 입주한다. 특히 충주기업도시와 가까운 곳에 개발 중인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가 완공되면 총 면적 약 992만㎡에 약 9만명의 직장인이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다.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근처에 중심 상업시설과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주변에 중앙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 개관에 앞서 충북 충주시 문화동 1130번지(KBS충주방송국 맞은편)에 분양 홍보관을 마련했다.
모델하우스는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도 65번지(연수동 힐스테이트 맞은 편)에 들어선다. 오는 2017년 11월 입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