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롯데건설이 짓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이 오는 10월에 분양한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짓는 매머드급 대단지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지하 6층~지하 34층 총 13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총 235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99㎡ 아파트로 이뤄진다. 84㎡이하 주택형이 약 85%를 차지한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지로 배치된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의 입지는 우수하다고 롯데건설은 강조한다.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수지구는 용인 지역에서 ‘강남’이라 불릴 만큼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지난 7월 용인시가 발표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단지에 들어선다. 이 사업은 성복역 인근 대지 면적 6만4000㎡ 부지에 복합쇼핑몰과 아파트 2356가구, 오피스텔을 포함하면 약 2700가구의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단지 개발이다.
우선 교통이 우수하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내년 2월 개통되는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과 가깝다. 지하철이 들어서면 강남까지 30분 안에 갈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단지와 가까워 시내 외곽 및 서울을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단지 근처에 수지초, 정평중, 풍덕고가 있다. 단지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정평공원과 성복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안에 초대형 쇼핑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일반 아파트 단지에 초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초대형 쇼핑몰은 연면적 16만㎡로 삼성동 코엑스(15만4000㎡)보다 크다. 쇼핑몰은 롯데시네마, 롯데마트를 비롯해서 롯데의 다양한 쇼핑센터가 입점한다.
쇼핑복합단지는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레저까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형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롯데건설 개발사업부분장 석균성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파트는 물론 쇼핑몰과 마트, 영화관 등 롯데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 소비자의 니즈(요구)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구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 손승익 분양소장은 “수지 일대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 신분당선 개통 임박 및 롯데복합단지 개발 소식으로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 "며 "코엑스보다 큰 쇼핑센터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리면서도 주거환경 및 학군도 좋아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84㎡타입 주택형은 판상형(1230가구)과 타워형(796가구)을 혼합해 수요자의 선택을 넓혔다. 99㎡ 타입은 판상형으로 3면 개방에 4.5bay(베이)로 설계된다.
안방 발코니 확장시 ‘꿈의 드레스룸’이라 불리는 쇼룸형 드레스룸이 설치된다. 드레스룸 안에는 선반, 화장대, 전신거울 및 자외선 살균기능을 갖춘 환기시스템도 마련된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사전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1165번지에 있다. 오는 2018년 10월 입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