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LH 미사강변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청약
23일부터 LH 미사강변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청약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9.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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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동안 월세를 내고 산뒤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공공임대아파트가 미사강변신도시에 들어선다. 미사 A4블록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조감도 (사진=LH)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3일부터 경기도 하남미사 공공임대주택 966가구에 대해 청약을 받는다. 

이 아파트는 10년 동안 월세를 내고 살면 10년 후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공공임대아파트다.

이번에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은 리츠(부동산간접투자기구) 방식으로 공급되는 주택이다. LH는 건설, 공급과 분양 전환을 맡는다. 공공임대개발 전문위탁관리 부동산회사 NHF제4호가 임대차 계약을 한다.

미사강변 공공임대주택은 총 966가구의 대단지다. 모든 가구가 인기가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59, 74, 84㎡)으로 이뤄진다. 입주 후 10년 동안 보증금과 임대료만 내면 10년 후 분양 전환받을 수 있다.

임대료는 보증금 5590만∼1억20만원, 월세는 47만∼74만원이다. 월세가 부담스러운 사람은 월세를 낮추는 대신 보증금을 올릴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특별공급((다자녀, 노부모 부양, 신혼부부 대상)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다음달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청약 자격은 공공임대아파트 입주자격과 같다.

하남미사 공공임대주택의 입지는 우수하다고 LH는 강조한다.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는 미사 강변도시 A4블록은 올림픽도로로 가기 수월하다. 단지 가까이에 초‧중‧고를 걸어서 갈 수 있다.

하남 미사강변 신도시는 동탄, 위례, 광교와 함께 분양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지역이다. 서울 송파, 강동 인근 한강변에 조성되는 마지막 개발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 강동구에서 가깝고 강남으로 드나들기 좋다. 특히 지하철 5호선 강일역(예정)과 미사역(예정)이 2018년 연장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강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녹지도 풍부하다. 전문가들은 이런 입지적 특성 때문에 미사강변 신도시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인터넷(http://myhome.lh.or.kr)이나 현장에 방문해 입주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기관추천, 국가유공자는 현장에 가서 신청을 해야 한다. 인터넷 신청을 하면 청약자격 확인, 공인인증서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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