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1호 ‘e편한세상 도화’ 흥행 예감..5만명 방문객 몰려
뉴스테이 1호 ‘e편한세상 도화’ 흥행 예감..5만명 방문객 몰려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8.31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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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산업이 짓는 뉴스테이 1호 ‘e편한세상 도화’ 모델하우스에 약 5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흥행 호조를 예고했다.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현장 (사진=대림산업)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대림산업이 짓는 뉴스테이 1호 ‘e편한세상 도화’ 모델하우스에 약 5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흥행 호조를 예고했다. e편한세상 도화는 민간과 공공기관이 함께 짓는 임대주택 '뉴스테이'로는 1호다.

대림산업은 지난 28일 문을 연 e편한세상 도화 모델하우스에 30일까지 사흘간 약 5만6000명이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도화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기 때문. 

e편한세상 도화의 장점은 의무 임대기간이 길다는 것이다. 8년간 세로 살수 있다. 2년마다 계약을 연장하면 된다. 

또한 e편한세상 도화는 연간 임대료 상승률을 정부 기준(5%) 보다 낮은 3%를 적용한다. 게다가 월세가 부담스러운 수요자들을 감안해 ‘전환보증금제’를 도입한다. 전환보증금제는 전세보증금을 올리면 월세를 낮출 수 있는 제도다.

입주민은 일반 분양 아파트 수준의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화된다. 

다만 임대료는 공공임대주택과 비교해 비싸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림산업은 약 50만~100만원인 인천 남구 주요 아파트들의 월 임대료보다 낮게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이 특징인 임대주택의 장점과 거리가 멀다. 또한 분양전환이 의무적으로 적용되지 않아 나중에 싼값에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도 없다.

e편한세상 도화는 총 2653가구의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105가구가 기업형 임대주택(5블럭, 6-1블럭)이다. 나머지 548가구(6-2블럭)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097가구 ▲72㎡ 608가구 ▲84㎡ 948가구다. 대림산업이 시공뿐만 아니라 아파트 운영·관리까지 직접 맡는다. 

e편한세상 도화는 분양주택이 아니어서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소득여건이나 주택 소유 유무 등에 관계 없이 입주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도화의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구 도화동 73-3에 있다. 오는 2018년 2월 입주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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