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이상무! ..내화재 정부 시험서 최종 합격
제2롯데월드 이상무! ..내화재 정부 시험서 최종 합격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8.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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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최근 성능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잠실 제2롯데월드몰 PVC 배관 내화충전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국토부가 주관한 내화충전제 성능 검증시험에서 최종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증시험은 국토부 주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실시했다.

국토부의 합격 판정으로 최근 ‘불량 내화충전재’를 사용했다는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잠실 롯데월드몰에 일부 시공된 내화충전재는 이미 국가공인시험 기관인 방재시험연구원 시험에도 합격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23층 롯데월드타워는 PVC가 아니라 전체 강관 배관으로 시공하고 있어 이번 논란과는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연맹(건설산업연맹)은 지난 11일 낸 성명에서 “특혜시비로 얼룩진 제2롯데월드 공사에서 대형 화재 참사를 일으킬 수 있는 불량 내화재가 시공되었음을 확인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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