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시리즈 마니아 파워 입증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명탐정 코난: 화염의 해바라기’가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국내 최초 상영이 결정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
명탐정 코난: 화염의 해바라기는 지난 2일 오후 2시 영화제의 일반 온라인 예매 시작 직후 첫 상영인 19일 티켓이 2분 만에 고속 매진을 기록했다.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최고의 추리 애니메이션으로 인정받아온 명탐정 코난 시리즈에 대한 팬들이 한결같은 애정과 기대가 입증된 셈이다.
명탐정 코난: 화염의 해바라기 매진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높은 순위와 SNS 반응을 통해 일찌감치 예견됐다. 이번 작품이 최고 인기 게스트 캐릭터인 괴도 키드가 출연하고 명탐정 코난과 시리즈 사상 네 번째 조우라는 점에서 더욱 높은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고흐의 명화 ‘해바라기’를 소재로 역사적 사시로가 영화적인 픽션이 완벽한 조합으로 긴박감 있는 스토리를 구성하면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무엇보다 역대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경신한 작품으로 알려지면서 관객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명탐정 코난: 화염의 해바라기는 오는 8월 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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