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급금 약 5000억으로 회사운영비 사용…이중수수료도 문제
소셜커머스, 배달앱 업체에 대한 불공정거래 문제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제기됐다.
티몬,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업체가 이 업체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돈을 지급하지 않고 회사 운영비로 썼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배달앱 업체의 이중수수료 문제도 지적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업체에 대한 불공정거래 실태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18일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전날 국회 정무의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에게 소셜커머스와 배달앱에 가입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티몬,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업체가 이 업체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지급해야 할 돈 약 5000억원을 미지급하고 이 돈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달앱 업체의 이중수수료 문제도 꼬집었다.
그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등 배달앱에 가입한 소상공인들이 이들 업체에 10%수수료를 내고 별도로 부가세 10%를 낸다"고 말했다. 그는 "소상공인들이 지불하는 이중수수료로 인해 음식가격이 올라 그 고통이 소비자에게 돌아가는데 이 문제를 공정위가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찬 공정위원장은 "인력의 한계가 있지만 (불공정 거래가 실제로 이뤄지는지) 최선을 다해서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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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너도나도 배달앱을 사용하니 등록않할수는없고
그러다보니 배달앱들은 상인들을 아주 하찮게 봅니다
완전히 갑과을이 된거죠 불만이 잇거나 해서 전화해 말해도 콧방귀도
안낍니다 싫으면 하지 마세요 격이니까요 남들다하는데
저만 않할수도 없고 장사도 안되는데 배달앱 의 횡포가지 ...
정말 죽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