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사라진 증거’ 여성 싸이코패스 캐릭터 섬뜩
‘피의자: 사라진 증거’ 여성 싸이코패스 캐릭터 섬뜩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6.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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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실화에 관객 입소문 더해져
▲ (사진=싸이더스 픽처스 제공)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영화 피의자: 사라진 증거의 입소문이 심상치 않다.

피의자: 사라진 증거는 유럽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실화 영화. 디지털 최초 개봉 후 섬뜩함을 더하는 여성 싸이코패스 캐릭터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화는 요양원 노인 17명, 아동병원 영아 7명 등 총 24명의 원인 불명의 죽음에 연쇄살인범으로 지목되어 종신형을 선고 받은 간호사 루시아의 이야기를 다뤘다.

주인공 루시아는 다른 간호사들이 마다하는 어린 아기나 나이 든 환자들을 성심성의껏 돌보는 간호사다. 그러나 자신이 돌보던 아기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큰 변화를 겪게 된다. 아기의 사망 사건에 의문을 품은 병원은 경찰에 사건을 의뢰하고 경찰은 사건을 조사한다. 그러던 중 이전 근무지에서 그녀가 돌보던 환자들이 사망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고 그녀가 이들을 죽인 범인이라고 확신한다.

영화 속에서는 친절하게 환자들을 돌보는 루시아의 모습과 대조적으로 그녀에 대해 부정적으로 진술하는 동료 직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또 그녀가 홀로 있을 때 보이는 섬뜩한 모습은 그녀의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의심스러운 그녀의 행적을 계속해서 뒤쫓아 가며 그녀가 정말 수많은 사람들을 약물로 살해한 범인인지 혹은 무고한 피해자인지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들어 단 한 순간도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영화 피의자: 사라진 증거는 지난 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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