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망자 6명에서 7명으로, 서울아산병원서도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메르스 사망자 6명에서 7명으로, 서울아산병원서도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 김연수 기자
  • 승인 2015.06.09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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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 중 1명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메르스 사망자는 6명에서 7명으로 늘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메르스 확진환자 중 1명이 사망했으며 검사 결과 8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47번 확진자로 판막질환을 갖고 있었으며 혼흡곤란으로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해 14번째 환자와 접촉했다. 사망자는 격리 치료 중에 상태가 악화해 사망했다.

메르스 확진환자로 추가된 8명중 92번 환자는 지난달 26일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서 6번 환자(71)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6번 환자는 지난달 2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달 1일 사망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구' 병원인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 감염이 이뤄짐에 따라 이곳을 통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메르스 사망자 6명에서 1명 증가했네, 조심해야 겠어요”“서울아산병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네요” “메르스 사망자 6명에서 1명이 늘었네, 청정지역인 원주에서도 메르스 환자가 생겼는데, 걱정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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