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강동원 주연 ‘검은 사제들’ 크랭크업
김윤석·강동원 주연 ‘검은 사제들’ 크랭크업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6.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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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강동원 두 번째 호흡, '전우치' 넘어설까?
▲ (사진=영화사 집 제공)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검은 사제들이 크랭크업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배우 김윤석이 고통 받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김신부 역을 맡았다. 부사제가 되어 김신부를 도와주는 한편 그의 사건에 의구심을 갖는 최부제 역은 강동원이 열연했다.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에서 크랭크 업한 검은 사제들 배우와 스태프 모두 마지막 순간까지 강한 집중과 긴장을 놓지 않았다. 김신부 역으로 강렬한 캐릭터를 그려낸 김윤석은 “한시도 눈 뗄 수 없을 만큼 에너지 넘치는 장면들이 많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화를 볼 수 있고,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전했다.

강동원은 “재미있는 영화를 보여드리기 위해 모두들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한다”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윤석과 강동원은 영화 ‘전우치’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또한 국내외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았던 단편 ‘12번째 보조사제’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장재현 감독은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소재와 장르적 도전을 통해 신선하고 독창적 재미를 갖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관객들을 만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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