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이태임에 손편지…“찾아가서 사과는 했나?” 여론 싸늘
예원, 이태임에 손편지…“찾아가서 사과는 했나?” 여론 싸늘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6.03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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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SNS 사과, 진정성 의심
▲ 2일 SNS를 통해 직접 쓴 사과 편지를 공개했다

예원이 배우 이태임에게 손 편지 사과를 했지만 여론이 싸늘하다. 사과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는 분위기다.

예원 손편지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태임을 직접 찾아가서 사과는 했을까? SNS 사과 이전에 직접 사과하는 게 맞지 않나?”, “이 편지는 이태임에 대한 사과보다는 그냥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것 같다.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예원과 이태임 둘 다 철없다. 당분간 둘 다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예원은 2일 밤 자신의 SNS에 사과 편지를 올렸다. 편지에는 “그 당시에 독단적으로 입장 발표를 하기엔 제 한 마디에 많은 사람의 입장이 있어 쉽게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다”며 “지금도 한 글자 한 글자가 조심스럽지만 이제야 뒤늦게라도 용기를 내 글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출연중인 ‘우리 결혼했어요4’ 제작진과 헨리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예원은 “띠과외 촬영 당시 철없던 제 행동과 사회생활에 좀 더 현명하지 못해 저보다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하셨을 이태임 선배에게도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적었다.

예원은 지난 3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중 배우 이태임과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 초기 “반말은 한 적이 없다”며 일방적으로 이태임으로부터 욕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공개된 동영상에서는 예원과 이태임이 반말과 욕설을 주고받는 장면이 담겨있어 거짓말에 대한 팬들의 비난이 빗발쳤다. 이후 이태임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지만 예원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출연을 계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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