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회 광고 완판...수애 1인 2역에 시청자 관심 고조
[화이트 페이퍼=박진희 기자] SBS 새수목드라마 가면이 시청률과 광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27일 첫 방송된 가면은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이 출연하는 격정 멜로드라마. 27일 첫 방송에서 차를 몰던 변지숙(수애)이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장면으로 스릴 넘치게 시작을 알렸다.
이후 지숙과 은하(수애)의 우연찮은 만남, 두 여인과 엮이게 된 민우의 모습이 밀도 있게 그려졌다. 이 덕분에 가면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7.5%(서울수도권 8.0%), 순간최고 시청률 10.86%를 기록하면서 단숨에 수목극 정상에 올랐다.
특히 가면은 시작과 함께 광고 1, 2회가 모두 완판 되는 저력을 발휘했다. 1회 방송의 경우 방송 전CM 16개, 방송 후CM 14개로 완판을 기록한 드라마는 28일 2회 방송분에서는 방송전 CM 14개, 방송후CM 16개로 다시 완판 신화를 썼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힘있는 대본과 이를 감각있게 풀어낸 연출, 그리고 몸을 사리지 않는 주인공들의 열연이 합작해 동시간대 1위와 광고 완판을 이뤄냈다”라며 “스태프들 모두 시청자분들의 호평과 광고완판소식에 힘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명품드라마의 면모를 선보일테니 계속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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