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대중음악을 만나다…드림월드 필하모닉 ‘갈미 열린 음악회’ 개최
클래식, 대중음악을 만나다…드림월드 필하모닉 ‘갈미 열린 음악회’ 개최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5.27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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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트럼펫 출신 장명근의 지휘와 위트있는 해설로 흥미 높여
▲ 제5회 갈미 열린음악회가 오는 30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열린다 (자료=비단거북이 제공)

[화이트 페이퍼=박진희 기자] 클래식, 순수 미술 등이 대중 안으로 성큼 다가온다.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현대미술가 12인과 전시를 연다고 밝힌데 이어 드림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갈미 열린 음악회로 대중을 만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기 의왕시, 내손1동 주민센터, 내손1동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매년 5월 개최하는 갈미 열린음악회는 시민들의 높은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갈미 열린 음악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연주가 시작되기 전 연주곡과 작곡가, 그리고 이들과 연관된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다. 지휘자 장명근의 위트있는 곡 해설과 더불어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과 가요 등을 함께 들려줘 매년 대중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음악회를 직접 기획하고 있는 드림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장명근 지휘자는 “ 모차르트의 ‘The Marriage of Figaro Overture’, ‘주말의 영화’ 타이틀곡이었던 ‘엑소더스 송 – 영광의 탈출’, 막심 무라비차의 음악을 시작으로 ‘잘못된 만남’, ‘휘파람을 부세요’를 비롯 뮤지컬과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Sound of Music’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도 함께 연주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번 음악회에는 1000회 이상의 공연 기록을 가진 성악가 겸 팝페라 가수 강태욱이 ‘산노을’, ‘동반자’, ‘산책’, 가수 이유나가 ‘여러분’, ‘날 떠나지마’, ‘I will always love you’를 협연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5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열리며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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